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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구어조은닭 에어프라이어 솔직후기
    솔직한 상품 리뷰 2020. 7. 25. 03:00

    조리된 구어조은닭(약간태운이유가 있음 글에서 확인)

    요새 치킨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성비 치킨을 찾다가 11번가에서 구어조은닭을 발견했다. 

    3+1으로 1000원짜리 소스3개 추가하고 배송비 무료에 26,700원이다.

    소스 빼면 한 마리당 5925원이다.

    다른 업체는 8호닭을 쓰고 구어조은닭은 10호 닭을 쓴다고 한다.

    게다가 냉동이 아닌 냉장닭이다.

    설명 퀄리티에 비해 너무 가격이 저렴해서

    맛은 기대 안 하고 가성비 하나만 믿고 주문했다.


    다른 제품들은 아이스팩을 성의 없이 넣어주는 경우도 많고

    1개만 넣어주기도 하는데 구어조은닭은 닭 사이사이에 넣어줘서 좋았다.


    한팩의 양이다. 10호 닭(1kg)이라서 양이 엄청 많다. 

    2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설명되어있다. 맞는 말인 거 같다.


     

    1. 조리 전

     

    2. 조리 후
    3. 한쪽면 조리후 뒤집은 모습
    4. 조리 완료

    우리 집 에어프라이어는 사이즈가 작아서 한 번에 한팩을 조리하지 못한다.

    처음 조리했을 때 한팩을 통째로 넣고 돌렸다가 군데군데 안 익은 곳이 많아서 낭패 봤다. 

    그래서 다시 조리했을 때는 반팩만 넣었다. (최대한 많은 면이 열에 익게끔 잘 펴서 넣어야 한다.)

    그리고 200도에서 앞뒤로 각각 15분을 돌렸다.

     

    설명란에는 200도에 앞 뒤 13분씩 돌리라고

    나와있지만 처음 그렇게 해보고 입맛에 안 맞았다.

    촉촉이 아니라 축축한 느낌이고 짠맛이 강했다. (처음엔 시킨 거 후회함) 

    (먼저 200도에서 앞 뒤로 13분씩 돌려보고 안 맞으면 추가로 돌리는 거 추천한다.)


    양념은 원래 각각 팩 안에 가득 들어있고 4마리 먹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.

    머스터드 소스는 마트에서 구매했다.

     

    일부러 약간 태우니까 짠맛이 덜하고

    겉은 약간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이 됐다.

    맛은 굽네치킨에 짠맛이 살짝 더 들어간 맛이다.

    그리고 퍽퍽살이 상당히 부드럽다.

    치밥하기에도 좋다. 상당히 맛있다.

    양은 1마리를 2명이서 먹는다고 설명하는데 튀김옷이 없고

    구운 치킨이다 보니 체감되는 양은 2명이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. 

    성인 남성 기준 1인 1 닭 하면 된다.

     

    양념은 솔직히 구어조은닭에서 구매한 것들보다 머스터드 소스가 제일 잘 어울린다. 

    양념들 맛은 전부 예상가는 그 맛들이다. 

    만약 구매한다면 달달한 갈릭소스를 추천한다.

    불닭은 첫맛은 매콤한데 매운맛이 생각보다 길게 가지 않는다. (불닭볶음면보다 안 매움)

    바베큐는 솔직히 이도 저도 아닌 맛처럼 느껴저서 추천하지 않는다.


    총평

    굽네치킨에 2퍼센트 부족한 맛이다.

    가격대비 상당히 맛있고 양도 많다.

    약간 태워서 겉을 약간 바삭하게 하는 게 더 맛있다.

    에어프라이어 사이즈 작으면 한 번에 많이 넣지 말고

    인내심을 가지고 두 번에 나눠서 조리하자. 

    그리고 구어조은닭의 양념들은 추천하지 않고

    머스터드 소스를 따로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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